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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셀치14

[피부9편] 셀프 치료의 시작(2/2) 저의 오만방자한 생각은 곧 현실로 돌아옵니다. 거의 호전됐다는 생각과 연고 바르기 귀찮은 본능 때문에 연고를 바르지 않은 약 2주일만에 예전의 피부로 돌아가더군요. https://livepic.tistory.com/8 [8편] 셀프 치료의 시작(1/2) 피부과 병원을 가면 주사 & 약물 처방만 해주는 편이라 집에 있는 가장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뒷목에 발라보기로 했습니다. 코디케어 당첨(링크 참고요~) https://livepic.tistory.com/4 [4편] 피부과 병 livepic.tistory.com 겨울이라 건조해졌나?? 혹시나 해서 반신욕&목욕을 해보기로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중탕을 못가니 집에서 뜨거운 물에 반신욕을 하고 몸을 불린 후 때를 벗겨 봤습니다. 효과 있어 보이나요? 효과 .. 2021. 5. 25.
[피부7편] 내 몸 상태 바로 알기 요즘 표현으로 현타라고 하나요? "현실 자각 타임" 이 왔습니다. 2020년도 1월부터 9월까지 장장 6개월 동안 수년간 걸쳐서 먹어야 할 술보다 더 많이 먹은거 같습니다. 저는 소주 반병만 먹어도 얼굴이 전체적으로 붉어지고 한병정도 넘어가면 목 더 먹으면 배, 다리 이런 순으로 몸에 반점이 생기는 체질입니다. 한마디로 술 체질이 아니죠 어쩔수 없이 먹기도 하고 재밌는 주변분들이 많다보니 같이 자주 먹기도 하는데 사실 몇달동안 저의 체질에 비하여 많이 주량을 오버한거는 맞습니다. 2020년 10월경 코로나 바이러스가 제가 살고있는 경남 삼천포에 퍼지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술과 담을 쌓게 됐습니다. 어느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뒷목에 가려운 곳이 엄청 넓어졌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아침에 출근하면 회사 친한 .. 2021. 5. 25.
[피부5편] 나도 모르게 찾아온 피부의 변화 2018년부터 제 몸속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나봅니다. 겨울이 끝날 무렵부터 슬슬 간지럽기 시작하고 특히 목쪽에 반응이 잘 오더군요 갑자기 미친듯이 간지러워지는 느낌이 자주 오길래 혹시나 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뭔가 볼록하게 올라온게 보이시나요? 이때까지만해도 간지러우면 박박박 긁었습니다. 피부에 아무변화 없었습니다. 봄이 끝날 무렵 반팔을 입고 몸에 땀이 흐르기 시작하면 어느순간 몸 자체가 더워지고 내 몸통과 다리가 만나는 부분, 내 바지와 허리가 만나는 부분 그 부분들 어딘서 시작인지는 모르겠지만 붉은색의 발진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시간이 갈수록 계속 퍼져나갔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일줄 알고 사진을 안찍어 놨네요 인터넷에서 다른분의 이미지를 무단 캡쳐했습니다. 문제가 되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2021. 5. 14.
[피부3편] 스테로이드 연고와의 첫 만남 집에서 부인하고 뒷목 피부얘기를 하고 있는데 저의 목 피부 상태가 이상한 것을 보고 장모님께서 약을 주시더군요. 피부에 바르는 약인데 엄청 효과 빠르고 잘 낫는다 하심 ㅋ 저의 목에 바로 발랐죠. 이미 사용 후기를 들었으니 별 걱정할 필요가 없었죠. 수차례 발랐더니 각질과 가려움증은 사라졌는데 피부색이 좀 그렇네요. 뭔가 발그레 합니다. 간지러울때마다 가끔씩 약을 바르면서 가을까지 버팁니다. 날씨가 싸늘해지면 사라졌죠. 1년후 무더운 여름이 오면 다시 생기기를 반복하고 이 약을 또 발랐죠. 100원 동전만한 크기에서 시작해서 계속 커졌네요. 17년도에서 19년도까지 이 약에 의존하여 생활했습니다. 그럭저럭 버틸만 했습니다. 그런데 2020년 가을에는 감당이 안되더군요. 인터넷에서 아토피 또는 건선으로 검.. 2021.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