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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공부

[피부9편] 셀프 치료의 시작(2/2)

by Livepic 2021. 5. 25.

저의 오만방자한 생각은

곧 현실로 돌아옵니다.

거의 호전됐다는 생각과

연고 바르기 귀찮은 본능 때문에

연고를 바르지 않은 약 2주일만에

예전의 피부로 돌아가더군요.

https://livepic.tistory.com/8

 

[8편] 셀프 치료의 시작(1/2)

피부과 병원을 가면 주사 & 약물 처방만 해주는 편이라 집에 있는 가장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뒷목에 발라보기로 했습니다. 코디케어 당첨(링크 참고요~) https://livepic.tistory.com/4 [4편] 피부과 병

livepic.tistory.com

겨울이라 건조해졌나??

혹시나 해서 반신욕&목욕을 해보기로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중탕을 못가니

집에서 뜨거운 물에 반신욕을 하고

몸을 불린 후 때를 벗겨 봤습니다.

2021년 1월 26일

효과 있어 보이나요?

효과 있는줄 알고 목욕을 자주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을 넘어

최악으로 돌아옵니다.

2021년 2월 27일

너무 간지러워서 손톱으로

찍은 자국이 선명히 보이네요.

최선을 다 해보았나

이 방법은 잘못된 만남이었나 봅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저의 뒷목 사진을 연결시켜 보면

한가지를 알수 있는게

뒷목 경계선에서 시작하여 

전체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진행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환부의 경계선에는

좁쌀만한 뭔가 둥근 뭔가가 보입니다.

 

다음편에는 다른 방법으로

셀프 치료를 시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작성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