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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2편] 피부질환의 습격 다른 사람을 위해 글을 쓰는게 처음이라 좀 어색합니다. 배운게 이공계 쪽이라 글쓰는 재주는 거의 없는 편이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의 피부에 대해 우선 말씀드리면 태어나서 피부 트러블로 고생한 적은 한번도 없었죠. 군대가기 전까지는요. 20대 초반에 알바하느라(주로 술파는 곳) 매일 새벽 2~3시에 잠을 자고 잠들기 전까지 술을 먹고 길거리를 헤매고 다녔어도 얼굴에 여드름 하나없는 피부였습니다. 그러다가 군대를 가게되었죠. 군대간다고 휴학했다가 알바하면서 시간을 많이 보내다보니 까딱잘못하면 휴학을 1년 더하게 생겼더군요. 당시 부랴부랴 갈수 있는 군대가 의무경찰이었습니다. 의무경찰 생활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제대로 못하고 일명 닭장차 의자에서 먹고 자는 날이 많았다 보니 위장장애가 생겼다 봅니다. .. 2021. 5. 10.
[피부1편] 개인의 치부를 공유하기로 하면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블로그에 오셔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세상이란 곳에 태어나 이래저래 살다보니 어느새 10대의 끝자락 => 어른이 되면 뭘하고 살아야 할지? 20대의 끝자락 => 결혼도 하고 애도 키워야 할건데 어떻게 하지? 30대의 끝자락 => 어떻게 건강하게 살아가야 할지? 40대의 끝자락 => 아직 안돼봐서 ㅎ 40대가 되어서 생각해보니 10대, 20대, 30대의 끝에서 10년이 올라갈때마다 진지한 고민들을 해오면서 살아왔네요 그 고민이 끝나고 난 이후에는 정신없이 생각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할 겨를도 주지 않는 세월이라는 존재는 참 잔인하네요. 이렇게만 계속 살아가도 밥은 먹고 살아갈수 있다고 생각은 드는데요. 몸 어딘가가 조금씩 고.. 2021.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