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뒤피부질환1 [피부3편] 스테로이드 연고와의 첫 만남 집에서 부인하고 뒷목 피부얘기를 하고 있는데 저의 목 피부 상태가 이상한 것을 보고 장모님께서 약을 주시더군요. 피부에 바르는 약인데 엄청 효과 빠르고 잘 낫는다 하심 ㅋ 저의 목에 바로 발랐죠. 이미 사용 후기를 들었으니 별 걱정할 필요가 없었죠. 수차례 발랐더니 각질과 가려움증은 사라졌는데 피부색이 좀 그렇네요. 뭔가 발그레 합니다. 간지러울때마다 가끔씩 약을 바르면서 가을까지 버팁니다. 날씨가 싸늘해지면 사라졌죠. 1년후 무더운 여름이 오면 다시 생기기를 반복하고 이 약을 또 발랐죠. 100원 동전만한 크기에서 시작해서 계속 커졌네요. 17년도에서 19년도까지 이 약에 의존하여 생활했습니다. 그럭저럭 버틸만 했습니다. 그런데 2020년 가을에는 감당이 안되더군요. 인터넷에서 아토피 또는 건선으로 검.. 2021. 5. 10. 이전 1 다음